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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선율로 가을을 느껴요!
- 죽림초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등굣길 버스킹- 지난 10월 15일, 아침 등교 시간에 통영 죽림초등학교(교장 서광훈)에서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졌다. 자주 보기 힘든 광경에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구경을 하며 악기들의 화음에 귀를 기울였다. 죽림초의 자랑 오케스트라가 ‘등굣길 버스킹’으로 감미로운 아침을 선사한 것이다. 관중이 된 학생들은 영상을 촬영하거나 사진을 찍으며 관람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클래식뿐만 아니라 유명 가요나 팝송을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니 반응은 더욱 폭발적이었다. 익숙한 노래에 맞춰 춤을 추거나 손뼉을 치며 즐거워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아쉬워하는 관중들을 위해 마지막 곡을 추가로 연주했고 박수갈채가 쏟아지며 버스킹은 마무리되었다. 죽림초의 등굣길 버스킹은 매월 2회 교내에서 진행되고 있다. 바이올린, 플룻, 클라리넷, 타악기 등을 연주하는 30여 명의 정단원은 아침 일찍 등교하여 꾸준히 오전 연습을 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대회 및 연주회가 연기 또는 취소되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야외에서 열리는 등굣길 버스킹은 정기적으로 진행 중이다. 본교에서 운영되는 통영 거점 오케스트라는 본교 외에도 총 10개 학교 초·중·고 학생이 참여하며 총 70여명의 정단원과, 방과후 학교 강좌에 참여하는 60여 명의 예비 단원으로 구성되어있다. 일별 개인 연습과 오전 합주 연습으로 그동안 각종 대회 및 학술발표회, 교육박람회 등에 참가해왔으며 코로나19 이전에는 정기 연주회도 개최하였다. 특히,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자신이 연주하는 악기에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한 4학년 단원은“정기 연주회나 오프라인 대회가 취소되어서 좀 아쉬워요. 하지만 영상을 찍어서 온라인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고, 버스킹 공연을 하고 나면 친구들이 즐거워해줘서 굉장히 뿌듯해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본교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이 앞으로도 이어지길 응원한다. [사진설명] 죽림초 오케스트라의 학교 예술교육 발표회 촬영 및 등굣길 버스킹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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